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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예방수칙 준수 당부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9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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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지역에서 지난 6일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됐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감염병 매개 모기 감시사업(3~11월)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 발령하며, 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단 매기모기의 활동이 시작되었으므로,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다음의 4 가지 ‘모기 회피 및 방제요령’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아동과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일본뇌염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9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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