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6 오전 11:15: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상북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한 달 사이 3배 증가`

-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
- 인플루엔자 치료약 복용 시, 보호자의 주의 깊은 환자관찰 당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6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9주(2.24~3.2) 5.2명**에서 14주(3.31~4.6) 15.4명으로 한 달 사이 3배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 내원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

’18. 11. 16. 전국 유행 발령(질병관리본부),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6.3명/1,000명 

연령별로는 13~18세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가장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중․고등학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인플루엔자 진단 또는 치료 약 복용 후 최소 2일간 보호자는 환자와 함께 지내면서 이상행동 발현을 관찰해야 한다. 일부학계에서 인플루엔자에 걸리거나 치료약 복용 후 이상행동, 구토, 오심 등의 이상 반응이 보고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며 “도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29-상간소송, 위자료는 어떻게 결정될까?..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습.. 
<유수빈 변호사 칼럼> 28-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더 이상 `참을 일`이 아닙니다!..
직장 내에서 상사의 무례한 말 한마디, 동료의 장난처럼 던진 농.. 
“APEC! 경주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APEC, 경주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