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6 오전 10:55: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경상북도.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시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협력 증진과 합작 투자 방안` 논의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시 게리 퓰러 시장, 투자유치 관계자 간담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2일
↑↑ 이철우 지사(우), 오펠라이카 시장(좌) 간담회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일(금) 도청 접견실에서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시의 게리 퓰러(Gary Fuller) 시장과 투자유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와 미국 앨라배마주의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협력 증진과 합작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게리 퓰러 오펠라이카 시장의 경북도청과 대구경북경자청 방문은 지난해 1월 이인선 청장이 미국 라스베가스 CES 방문시 오펠라이카시장과 박람회장에서 첫 면담을 한 뒤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게리 퓰러 시장 일행은 경자청 방문 하루 전인 11일(목) 경북 영천에 위치한 자동차부품회사 ㈜신영과 ㈜아진산업을 방문해 주력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신영은 2003년 미국 앨라배마주에 현대자동차와의 합작 회사 스마트(SMART)법인을 설립했으며 2016년에는 카텍(Cartech)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카텍(Cartech)사는 올해 2월 21일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영천시가 참석한 가운데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내 외국인투자용지에 91억원을 투입해 자동차부품 공장을 설립하는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투자사인 카텍사는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에 소재한 자동차부품기업으로 올해 매출액 612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 오펠라이카시의 게리 퓰러 시장 일행은 이들 기업의 미국내 증액 투자 및 추가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도요타, 혼다, 벤츠 등 자동차 회사들이 밀집한 미국 앨라배마주의 대표 지자체가 경북도와 협력하기 위해 방문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와 우리 지역의 자동차부품업체의 합작법인을 통해 양 국가가 상생 전략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앨라배마주와 경북도는 주력산업이 자동차부품산업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고, 협력관계 구축의 여지가 크다”면서 “미국 앨라배마주의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를 경북 내에 유치하고, 지역 자동차부품업체들의 합작법인 설립을 도와 판로개척과 수출증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시는 중소형의 첨단산업 위주의 기업들이 위치하고 특히 현대자동차 공장, 기아자동차 공장 사이에 위치하여 많은 한국,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카텍, 스마트, 아진USA)들이 입주해있다.

한편 오펠라이카시는 2009년 미국 U.S news에 따르면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10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특히 미국정부가 2018년 법인세를 35%에서 21%로 인하하면서 미국 자동차부품회사들은 수익금을 재투자비용으로 국내기업들과 합작법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2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391
오늘 방문자 수 : 1,072
총 방문자 수 : 84,033,076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