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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쥐노래미 40만마리 대량 방류

- 도내 연안 5개 시군에 40만마리 방류, 어자원 증강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08일
↑↑ 어린 쥐노래미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동해안 어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 쥐노래미 40만 마리를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포항, 경주를 비롯한 연안 5개 시군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쥐노래미는 지난해 11월 자연산 친어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해 올해 4월까지 연구소에서 직접 종자생산을 한 것으로 전장 5~7㎝, 체중 4g 정도의 건강한 치어다.

우리 지역에서는 ‘고래치’로 더 잘 알려진 쥐노래미는 횟감으로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난 고급어종이며 연안연승 및 자망 등 연안 소형 어선어업의 주 어획 대상 종으로 연구소는 이번 방류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구소는 2015년부터 쥐노래미를 강도다리와 넙치에 집중되어 있는 동해안 육상 양식장의 대체품종으로 개발하기 위해 시험 양식을 진행 중이다.

현재 쥐노래미 시험 양식 시 여름철 고수온기 대량 폐사를 예방하고 상품으로 출하하기 위한 사육 기간 단축을 위하여 작년 8월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와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전용 사료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동해안 육상양식장에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쥐노래미를 동해안 육상양식 대체품종으로 산업화 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앞으로 쥐노래미 뿐만 아니라 돌가자미, 문치가자미, 독도새우 등 고급품종을 대량으로 생산․방류하여 남획 및 해양 환경변화로 인해 줄어드는 어자원 보존에 힘쓰고 침체된 동해안 양식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계화, 자동화, 첨단화 및 지능화된 스마트 양식연구 단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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