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6 오전 10:55: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경상북도, 타피오카 생산 식자재기업 함창농공단지 유치 업무협약 체결

- 중국 BODUOGROUP․(주)한미래식품 합작, 2020년까지 120억원 투입 -
- 신규일자리 120여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04일
↑↑ 보두그룹_한미래식품 MOU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음료용 타피오카* 생산을 위한 120억원대 식자재 기업유치를 통해 상주 함창농공단지를 미래 먹거리 분야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 타피오카 : 열대지방에서 나는 카사바의 뿌리를 가늘게 자르고 압착하여 액즙을 뺀 뒤에 남은 섬유질을 갈아서 만듬

경북도와 상주시는 4일(목) 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황천모 상주시장, 중국 BODUOGROUP 유동 회장, ㈜한미래식품 정석동 대표이사,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피오카 생산을 위한 식자재 기업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중국 절강성 항저우에 위치한 중국 BODUOGROUP과 상주 함창에 본사를 둔 ㈜한미래식품과의 합작*으로 2020년까지 2년간 120억원을 투자해 타피오카 생산을 위한 식자재 공장을 설립하고 120여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
* 투자규모 120억원(FDI 8백만불) - BODUOGROUP 70%, ㈜한미래식품 30%

중국 BODUOGROUP은 절강성 항저우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 중국 CCTV 선정 중국내 108위 우량기업이다. 주요 업종은 요식업 프랜차이즈로 중국내 20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연말기준 1조 2천억원의 매출과 종업원 3,000여명을 둔 우량기업이다.

㈜한미래식품은 조미김 생산분야 수출전문 기업으로 2013년 5월 회사 설립을 통해 같은 해 7월 상주 함창농공단지 내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2014년 7월 중국수출허가증 취득, 중국 현지 유통 할인점 1,200개점에 입점하는 등 조미김 생산 전량을 중국, 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에는 수출의 탑 1,000만불을 달성하는 등 식자재 분야 지역 효자 기업이다.

이번 합작투자로 양사는 2020년까지 타피오카 생산 공장 설립을 통해 국내 음료 프랜차이즈 업체에 식자재용으로 납품하고 일본, 동남아에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타피오카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밀크티 등의 원료로 식품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북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04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391
오늘 방문자 수 : 851
총 방문자 수 : 84,032,85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