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6 오전 10:55: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경상북도, 경주시와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600억원 투자유치 이끌어내

-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에디슨모터스(주) 합작 -
- 경주 검단일반산단 내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 MOU 체결 -
-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변화 선제적 대응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06일
↑↑ 전기자동차 투자유치MOU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미래형 자동차 핵심인 전기자동차 분야에 6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냄으로써, 지역을 신성장 산업 중심으로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6일(수)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장 다오린 이사장, 에디슨모터스(주) 강영권 회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와 경남 함양에 본사를 둔 에디슨모터스(주)와의 합작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600억원을 투자해 경주 검단일반산단 내 1톤 전기화물자동차 공장을 건립하고 50명의 청년 신규 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중국 궈쉬안그룹 계열의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는 중국 장쑤성에 소재한 자동차 제작, 가공, 판매 전문기업으로 연 5천여 대의 전기버스, 3만여 대의 전기트럭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또한, 에디슨모터스(주)는 2010년 12월 서울에 전기버스 9대 공급을 시작으로 2015년 제주도에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23대 등 전기버스 150대를 납품하였고 현재 인도의 공기업에 4,500만불의 기술로열티를 받고 수출협상을 진행 중이며, 연간 1,300여대의 전기자동차 생산능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이번 합작법인설립 협약으로 양(兩) 사는 연내 1톤 전기화물자동차 2천여 대를 생산해 국내 택배기업 등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는 자율주행차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미래형 자동차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연관 산업에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다.

한편 경북도는 민간부문 일자리 늘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장성과 고부가가치성을 갖춘 미래신산업 투자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탄소섬유, 타이타늄, 백신, 가속기 기반 신약, 이차전지 등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신산업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는 젊은이가 없도록 일자리 창출에 모든 도정을 집중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를 비롯한 남부권을 미래형자동차부품벨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0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7,991
오늘 방문자 수 : 16,404
총 방문자 수 : 84,026,01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