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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3.1절 포항만세축제 ˝시민의 축제로 빛났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9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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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시내 육거리에서 열린 ‘3.1절 포항만세축제’에 1만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3.1운동 100주년 및 시승격 70년 기념 포항만세축제’는 올해 1월 포항시민의 각계각층으로 구성한 100인위원회(공동위원장 이대공)를 출범하여 수차례 운영위원회의를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며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였다.

특히 포항시 관계부서의 3개월에 걸친 준비와 많은 기관 및 단체들의 협조와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포항북부경찰서에서는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며, 이와 보조를 맞춰 해병전우회, 수방사전우회, 재향군인회 청년단에서는 교통 안전관리 및 주차안내에 적극 대응하며 축제의 안전을 책임졌다.

식전행사로 펼쳐진 포항국학원(원장 장석진)의 ‘나라사랑 기공’ 공연은 애국가와 함께 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임무를 완수했다. 또한, 이날 행사의 백미였던 태극문양 퍼포먼스의 완성은 영일고등학교 학생과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재향군인회 여성회의 숨은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3.1만세운동 사진전은 포항3.1운동연구회(이두우 위원)에서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포항시 보훈단체협의회에서는 태극기와 머리띠, 리플릿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행사 전반에 참여하며 축제의 성공을 이끌었다. 자원봉사단체가 행사장 안내부스를 운영했고 행사 종료 후에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행사장 일원을 정리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아울러, 포항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3.1정신계승∙체험을 위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행사용 태극기 3,600개를 만들어 전달하며, 만세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는 훈훈함을 더했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이번 3.1절 포항만세축제는 전 포항시민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고초를 겪으신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100년 전 포항인의 3.1독립정신과 강인함을 이어받아 자긍심을 높이고, 포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킨 축제의 장으로 성공적인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9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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