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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 `자연생태 분야 중앙단위 자문체계 마련`

- 영양군 출신 및 거주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취업 시 우대 -
- 3.1운동 100주년 맞아 독도 생태자원 조사‧연구 협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27일
↑↑ 국립생태원 업무협약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국내 생태연구의 허브인 국립생태원을 생태분야 기관 유치와 생태자원 산업화의 거점기관으로 활용, 생태분야 사업 추진에 힘을 쏟는다고 밝혔다.

※ 국립생태원 (충남 서천군 소재, 환경부 산하기관중 4번째 규모)
‣정원 : 550명(복원센터 105명) ‣예산 : 677억(사업비 397억)
‣관람객 : 94만명/년 ‣교육생 : 3.5만명/년
‣주요기능 : 생태 조사연구‧정책개발 및 전시‧교육 컨텐츠 개발‧보급

경북도는 27일(수) 도청 회의실에서 생태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생태원과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용목 국립생태원장, 유수호 영양군 부군수, 최기형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장, 심학보 경북환경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작년 10월 30일, 영양군에 국립생태원 소속기관인 ‘멸종위기종 복원센터’개원을 계기로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협력, 생태관광 활성화 협의체 구축‧운영, 자연생태 교육‧연구 분야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경북도와 국립생태원은 올해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신규직원 채용에 영양군 초‧중‧고 졸업자 또는 2년 이상 현 거주자에 가점을 부여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데 합의했다.

앞서 영양군은 경북도, 경북개발공사와 센터직원이 영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대책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원룸, 분양, 부지매매 등 부동산 정보 제공 ▲정주 수요조사 및 대책 추진 ▲최대 2억원에 이자율 2%인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지원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생태관광 광역 협의체’를 운영해 도내 주요 생태 명소를 발굴하고, 체험관광 상품 개발 등 활성화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이 밖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북의 빼어난 생태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외 종복원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자연환경연수원과 국립생태원의 전문인력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하는 한편 활발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로 지역 생태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생태적, 지리적 가치가 높은 독도의 생태자원 조사‧연구 협력으로 독도 생물주권 강화 등 국가적인 생물자원 보전‧관리에도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자연생태분야 최고의 연구와 기술력을 갖춘 국립생태원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미래세대에 건강한 생태계를 물려주고, 생태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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