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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전비 115전투비행대대"8만 시간 무사고"비행안전 시상식 거행

-1994년 10월부터 약 19년 4개월 동안 8만 시간 무사고 대기록 달성
-40년 간 119차수 1700여 명의 정예 조종사 양성한 전통 있는 대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지난 20일 기지대강당에서 남부전투사령관 주관으로 제 115전투비행대대 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을 축하하는 비행안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지난 11일 115전투비행대대장 최영문 중령(공사42기)과 이광원 대위(공사55기, 4편대원)가 탑승한 국산 초음속 전술입문훈련기 TA-50이 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안착하면서 달성되었다.



이번 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지난 1994년 10월 20일부터 19년 4개월에 걸쳐 수립되었으며 거리상으로는 약 5,000만km에 달해 지구둘레를 1250바퀴 돌 수 있고, 지구와 달 사이를 130회나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 CBN 뉴스
이날 행사에서는 16전비 전 장병들의 축하와 함께 제 115전투비행대대(이하‘115대대’)가 참모총장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개인표창으로는 115대대 3편대 조종사 소령 윤상수(공51), 지상교육훈련대장 소령 최민혁(공51), 장비정비대대 원사 김성걸(부사후153) 등이 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15명의 장교 및 부사관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부전투사령관은 오늘의 성과는 매 비행 시마다 비행안전을 다짐하면서 외치는 안전구호 'INVICTUS(인빅터스)'의 의미처럼 매순간 지칠 줄 모르는 안전관리 노력으로 얻은 갚진 결실이자 교관조종사와 훈련조종사, 그리고 정비ㆍ무장사 모두가 함께 이룩한 쾌거라며 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을 치하했으며, 덧붙여 “‘싸우면 이긴다’라는 대대 구호에 걸맞은 전투조종사 양성은 물론 선제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제115전투비행대대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ㆍ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115대대는 지난 1968년 5월 5일 광주에서 F-5 전투기 대대를 창설되어 1975년부터 F-5 고등과정을 통해 조종사를 양성하기 시작했고, 이후 1999년 16전비로 대대를 이전하여 2009년까지 T-38A로 고등 비행과정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2012년부터는 국산 초음속 전술입문훈련기 TA-50으로 전술입문과정(Lead-In Fighter Training, LIFT)을 운영하면서 고등훈련을 마치고 온 조종사가 전투기 기종을 부여받기 위해 무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정예 전투조종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CBN 뉴스
또한 2013년에는 약 5개월에 걸쳐 인도네시아 조종사 수탁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실시함으로써 TA-50항공기와 한국 공군의 선진 비행교육 체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115대대는 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포함하여 약 40여 년 동안 F-5, T-38, TA-50 등의 항공기로 고등과정 훈련과 LIFT과정을 통해 총119차수 1718명의 조종사를 배출함으로써 우리 공군의 정예 조종사 양성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더불어 국산 초음속 항공기 TA-50 운용을 통해 미래 공군의 정예 조종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115전투비행대대장 최영문 중령(공42)은 “이번 무사고 기록은 고등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가슴에 조종 윙을 단 115대대의 훈련조종사와 비행교관 그리고 지원요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이번 기록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는 동시에, 대한민국 기술로 만든 TA-50 훈련기로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할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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