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6 오전 10:33: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구제역 전국 이동제한해제 `특별방역대책기간은 3월말까지 연장`

- 구제역 위기경보단계 ‘경계’→ ‘주의’로 하향 조정 -
- 1.28~29일 안성, 1.31일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 오는 25일부터 전국 이동제한 해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22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안성시와 충주시의 보호지역(3km이내) 우제류 농가에 대한 임상 및 정밀검사 결과(2.24일)에서 이상이 없으면 오는 25일부터 전국의 모든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구제역 위기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단계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구제역 발생에도 지난 2015년 3월 이후 『매우 빠르게 매우 지나치게』라는 방역슬로건 아래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차단방역으로 4년 연속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설 명절 전에 발생한 구제역을 고려해 2.1~2.2일 양일간 긴급 백신접종(우제류 1,951천두) 및 2회 일시 이동중지명령(1.28∼1.29 24시간, 1.31∼2.2 48시간)을 통해 귀성객 이동으로 인한 구제역 전파방지 대책을 신속히 조치했다.

또한, 도축장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필증 의무화, 거점소독시설 23개소 24시간 운영 및 가축시장 폐쇄(3주간, 2.1~2.21),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시설에 생석회 880톤을 긴급 배부해 생석회 차단벨트를 구축해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등 ‘심각’단계에 준하는 고강도 특별방역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이번 긴급백신 접종 이후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 여부 확인을 위해 2.25일~3.18일까지 도내 전시군 우제류농장에 대한 구제역백신 항체 형성률 일제검사를 진행한다.

한편, 우리나라 인접국가인 중국, 러시아 등에서 구제역이 지속 발생 중이고 철새에 의한 AI발생 위험과 대만, 중국 등 주변국 AI 발생 등을 고려해 3월말까지는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2.25일 전국의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은 당초 ‘18.10월 ~ ‘19.2월말까지(5개월)에서 3월말까지(6개월)로 한달 간 연장․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2.25일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되지만 3월말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연장되는 등 아직 안도할 상황이 아닌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구제역 백신접종과 고병원성AI 방역을 위한 전통시장, 종오리, 종계, 산란계 등에 대한 검사강화와 취약지역의 소독강화 등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차단방역 활동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22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7,991
오늘 방문자 수 : 10,674
총 방문자 수 : 84,020,28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