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강화 1388청소년지원단 출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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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류진영)는 지난 19일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민간사회안전망인 1388청소년지원단을 조직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2012년 11월 개소한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시민 및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들이 협력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굴·구조·지원하는데 참여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조직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발견 및 의뢰, 일시보호, 긴급구조, 청소년지원활동, 청소년캠페인과 같은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1388발견·구조지원단, 1388의료·법률지원단, 1388상담지원단, 1388복지·보호지원단, 1388자활지원단, 1388멘토지원단, 1388학교지원단 등 7개 하부조직 20명이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받았다.

류진영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조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기가 용이해지고 향후 안동 관내 위기청소년들의 문제예방 및 해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