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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본부,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 본격 시행
- 1단계 다중이용시설 12,773동 조사완료... 7,354동 자진개선 유도 및 조치명령 -
- 합동조사반 편성, 교육연구시설, 위험물시설 등 약 3만 동 조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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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소방본부는 14일(월)부터 교육연구시설, 위험물시설 등 도내 주요건축물 약 3만 동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 밀양 화재 이후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해 7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12,773동에 대한 1단계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결과 총 12,773동 중 불량 7,354동에 대해 자진개선 유도와 조치명령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실시되는 2단계 조사는 소방, 건축, 전기, 가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교육연구시설, 위험물시설 등에 대하여 피난시설 등 5개 분야 227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광범위하게 실시한다. 건축물에 대한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는 물론 이용자의 특성과 소방관서와의 거리, 소방관서 대응활동 관련 사항 등도 포함된다.
한편, 화재안전특별조사로 구축된 기초자료는 향후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작전 등 화재현장 활동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창섭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되는 만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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