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6 오전 10:33: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추진

- 수돗물 안정적 공급, 유사시 긴급대응으로 도민불편 최소화 -
- 3월 15일까지 도(상황실), 시군(긴급복구 및 급수반, 동파예방 홍보반) 운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02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겨울철 마다 반복되는 급수관,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사고 예방 및 긴급복구를 위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겨울도 극심한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작년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도 상황실, 시군은 동파예방 홍보반, 긴급복구 및 급수지원반 등을 설치․운영해 동파발생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경북도는 보온덮개, 동파 방지팩 등 계량기 보온조치를 강화하고, 계량기 보온조치 훼손예방을 위해 계량기 검침 없이 전년동기 또는 최근 수개월 평균요금을 부과하는 인정검침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했다. 또한 계량기 설치 시 매설심도를 깊게 하고, 동파방지 계량기나 개량형 보호통 보급을 확대토록 했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1월 중에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사전조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의 경우 계량기함(통)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해야 한다.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는 것도 동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따뜻한 물로 서서히 녹여주고, 계량기가 동파되면 시군 상수도 부서에 신고해야 한다.

윤봉학 경북도 물산업과장은 “올 겨울도 혹한이 몰아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점검과 예방이 최선이며, 도민들의 계량기 보온조치강화 등 사전대비 행동실천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경북도는 지속적인 홍보와 동파발생시 신속한 처리로 도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2018년 겨울철 도내 수도시설 동파발생 현황은 수도관 7개소, 계량기 4,280건(도내전체계량기의 0.86%)이 발생했으며, 금년 겨울철 도내 동파발생현황은 수도관 2건, 계량기 70건의 피해가 발생해 현재 조치 완료했다.

한편 도내 수도관 총길이는 22,779㎞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길다. 관리대상 수도계량기는 496,138개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02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7,991
오늘 방문자 수 : 10,485
총 방문자 수 : 84,020,098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