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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강구항친환경연안정비사업 추진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18일
↑↑ 강구항 친환경 연안정비사업 조감도
ⓒ CBN 뉴스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총사업비 387억원을 투입하여 영덕의 대표적 관광지인 강구항에 재해예방과 해양관광 및 문화․휴게공간을 조성을 목적으로 “강구항친환경연안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 올해에는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하여 연안매립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영덕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는 전국적인 명성을 넘어 외국인들에게도 날로 인기가 더해지고 있으며, ‘영덕대게축제’는 4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강구항은 1936년 개항이래 동해안을 대표하는 어업전진기지는 물론 관광객을 끌어 들여 지역경기에 활기를 지피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 CBN 뉴스
강구항친환경연안정비사업은 2009년도부터 2013년까지 방파호안 687m를 설치완료했고, 공유수면 74,000㎡중 40,000㎡의 매립을 완료하였다. 금년도 상반기에는 남은 34,000㎡ 매립을 마무리하고, 배수관 사업을 완료해 친수공원시설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강구항친환경연안정비사업에 소요되는 매립토는 영덕군에서 군비 1억원을 투자하여 오십천의 하천기능 복원을 목적으로 하는 “오십천 하도준설사업”과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강구항 준설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준설토 130,000㎥를 성토재로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약 4억원 가량의 예산절감을 이루고, 하천 및 항만 준설과 함께 매립을 추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 CBN 뉴스
영덕군은 강구항친환경연안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고속도로, 철도건설 등의 SOC사업 및 강구항신규개발사업과 연계한 종합시너지 효과로 해양관광 및 세계적인 미항으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강구항 국민여가 휴양시설 조성사업으로 100억을 투자하여 영덕대게전시관, 대게축제 등 야회공연축제장, 테마공원 등을 설치해 영덕대게의 명성을 알리며 지역특색을 살린 전국적인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립부지는 향후 대게축제장 및 친수공원으로 탈바꿈하여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문화 및 휴게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은 “사업의 본격 추진에 따라 매립토 운반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이 일부 있을 것으로 보이나,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것이며, 빠른 사업 추진을 해나가겠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협조를 부탁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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