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제11기 중견간부양성과정 입교식 가져
-행복 경북 실현을 위한 5단계 특성화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7일
|  | | ↑↑ 공무원 중견간부교육 입교식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은 17일 행복 경북 실현의 주역이 될 중견리더 양성을 위한‘제11기 중견간부양성과정’입교식을 갖고,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필두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중견간부양성과정은 창의적 변화를 선도하는 중견리더 양성을 목표로 도와 시·군에서 선발된 6급 공무원 84명을 대상으로 금년 12월 19일까지 44주간 진행된다.
도정의 최정예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5단계 특성화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1단계 국·도정 철학 공유 및 올바른 공직윤리관 확립, 2단계 직무전문성 향상을 위한 핵심역량 교육, 3단계 갈등관리 및 소통 역량강화, 4단계 문제해결 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강화, 5단계 현업에 필요한 현장중심 실용교육 강화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전북도 공무원교육원과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의 특화된 문화재 및 문화산업 인프라 체험, 현장학습 탐방 등의 교육과정을 상호 교차 운영해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영∙호남 화합 및 교류의 장을 교육현장으로 확대한다.
선진국 중심의 편향적 정책연수에서 탈피하여 대한민국의 국격에 걸맞는 글로벌 자원봉사활동을 전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글로벌 리더쉽 배양 및 새마을 정신의 세계화 확산을 통해 미래의 새마을 운동인 ‘더불어 잘 살아 보세’의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
* 2013 중견간부양성과정 5개팀 중 2개팀 자원봉사활동 실시 : 필리핀, 베트남
도 공무원교육원은 올해 교육 목표를 “미래를 바꾸는 교육, 도민이 행복한 세상”에 두고, 행복 경북 건설을 위한 감성·소통 역량강화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체계적 교과편성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황병수 도 공무원교육원장은“전 교육생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발전에 기여하는 정책실무형 중견리더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국·도정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도정핵심리더로 거듭 나길 바란다. 올 한해도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수준 높은 교육으로 도정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공무원교육원은 올해 중견간부양성과정 외에도 SNS로 세상과 소통하기, 정부3.0정책, 중국바로알기, 리더십 인문학, 문화융성, 사회복지과정, 등 행복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중점 교육과정을 비롯해 총 114개 과정 2만1,104명(집합교육 52과정 1만1,504명, 사이버교육 62과정 9,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SNS로 세상과 소통하기, 스마트기기활용과정’은 스마트폰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도민과의 소통창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1월 19일 시작하여 총 10회에 걸쳐 도·시군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부3.0정책과정’은 종합적, 체계적인 교육으로 정부3.0의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하여 총 4회 운영되며, 공무원교육원 전 교육과정에 정부3.0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지방정부 3.0 조기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병수 도 공무원교육원장은“사회변화 흐름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들을 발굴∙운영해 경북 공무원들이 융합시대를 선도할 핵심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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