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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친경북 인재 양성으로 해외 인적 네트워크 구축한다.

- 친(親)경북 인사 양성으로 양 지역 간 국제교류 메신저 역할 기대 -
- ‘05년부터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시작, 14개국 90여명 친(親)경북 인재 양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22일
↑↑ 한국어 연수과정 수료식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6. 1 ~ 11. 30)의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을 마치고 21일(수) 안동대학교 글로벌 빌리지에서 경북도, 한국어 멘토, 연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14회째인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은 중국, 베트남, 터키 3개국 6명이 참가해 안동대에서 한국어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6개월 과정으로 주 5일(4시간/일)동안 말하기, 쓰기 등 한국어 수업과 과외활동(한국문화교육,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중국, 베트남, 폴란드, 터키 등 14개국 90여명이 경북도에서 주최하는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들은 경북도-해외자매 우호도시 교류와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또한 이들은 멘토로 지정된 경북도 공무원들과의 자발적인 만남을 통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한편 경주, 안동 등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경북 문화를 탐방하는 기회도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국 출신의 추이리시엔(Cui Lixian, 36세) 씨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경북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아주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이번에 한국어 능력시험(TOPIK)에도 당당히 합격해 정말 기쁘고 앞으로 한국어를 더욱 공부해서 한-중 지방정부 교류 증진에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북도 해외 자매․우호도시 공무원 초청 한국어 연수과정은 지난 2005년부터 해외자매․우호도시와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글로벌 인적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언어는 물론 경북 전통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해 해외 공무원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은 호응도가 높고 국제교류협력의 큰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어 연수생들이 국제교류의 첨병이 되고 친경북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어 연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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