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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뮤지컬 ‘명성황후’ 배우 40명 포항운하 크루즈선 승선
-포항운하는 도시의 부정적 환경조건을 예술적으로 치료한 사례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 입력 : 2014년 02월 17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운하가 포항을 부드럽고 예술적인 도시 이미지로 탈바꿈 시킨 것 같아요”
뮤지컬 ‘명성황후’ 배우 40명이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포항공연을 앞두고 14일 포항운하 크루즈선을 승선해 포항운하 일대를 둘러봤다.
포항운하를 본 배우들은 포항을 떠올리면 ‘포스코’, ‘산업’, ‘철강’, ‘과학기술’ 등 근대사에 기록되는 딱딱한 남성적 도시로 연상되었는데, 포항운하가 포항을 부드럽고 예술적인 도시 이미지로 탈바꿈시킨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  | | ⓒ CBN 뉴스 | | 명성황후 역을 맡은 주연배우 이태원은 “포항운하는 과학기술성과 예술성이 조화된 도시미학의 대표적인 사례인 것 같아요. 이번 계기를 통해 포항운하의 아름다움을 포항시민들은 물론 타도시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고종역을 맡은 배우 윤영석은 ‘도시 자체가 명품 예술품으로 격상하는 계기가 된 듯하다”라고 말했다.
근대 이후 도시는 도시빌딩 숲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진기한 풍경을 만들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매연과 범죄가 양산되는 부정적인 환경을 낳기도 했다. 포항운하는 도시의 부정적 환경조건을 예술적으로 치료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공연 제작 및 기획사인 에이콤인터내셔날의 윤호진 대표가 국내에 외국산뮤지컬이 소비되는 현상을 보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한국창작뮤지컬의 자존심을 걸고 1995년 연출을 직접 맡아 제작하게 됐다.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  입력 : 2014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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