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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년유도회,유림단체 신년인사회 개최

-경북의 선비정신과 문화융성 통한 지속적인 문화도정 펼칠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6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청년유도회와 매일신문사 주최로 2014. 2. 15.(토)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 김광림, 이한영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여창환 매일신문사 사장, 예병옥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문중 종손 등 지역유림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유림단체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유림단체 회원들은 갑오년 청마해를 맞이해 경북인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경북의 웅비를 위한 정신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로 삼아 미풍양속인 덕담을 나누었다.



경북은 유교와 선비정신의 본향으로 서원․향교는 전국 최다 보유하고 있고 종가, 고택은 전국의 40%가 경북에 위치하고 있다. 경북의 선비정신은 경북정체성을 이루는 기본정신으로 경북정신의 상징이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유교문화의 전승보전을 위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 양동마을을 체계적인 정비, 보존에 앞장서고, 종가포럼과 해외명문가를 초청, 다큐멘터리 제작, 고택․종가 내림음식 관광자원화와 종가음식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추진,



문화유산활용프로그램으로 한옥, 민박, 서원, 템플스테이 등을 활용한 한스테이(韓stay)사업과 ‘한국정신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유교문화 확립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에는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개최 경북의 유교와 선비정신을 새로운 시대의 가치관으로 승화되도록 할 것이며, 경북도는 3대문화권사업과 해양실크로드 문화대축전, 문화콘텐츠 개발, 새마을세계화 등 문화도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경상도 개도 700년을 맞아 성공적인 도청이전, 동해안시대 개막, SOC사업 등 중단 없는 도정을 추진하여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북의 정체성과 선비정신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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