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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마을기업육성사업 알찬 성과

-지역자원 산업화 마을기업에서 해답 찾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2월 1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소득창출의 해법을 찾아 가는 마을기업육성사업이 알찬 성과를 얻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마을기업육성사업을 시작해 현재 임하면 금소공동체와 안동자연색문화원, 안동군자마을, 도산무청영농조합법인, 천지댁갑산댁영농조합법인, 드리미 영농조합법인 등 6개의 마을기업을 육성해 활발한 소득창출 사업을 펴고 있다.



ⓒ CBN 뉴스
지난 2012년 버려지던 무청을 모아 상품화한 도산무청영농조합법인(대표 이원오)은 마을기업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안동시 도산면 일원에서 단무지 무를 재배하는 농가 10가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무청영농조합법인은 42㏊에서 단무지 무를 재배해 연간 30톤의 건조된 시래기를 생산하고 있다.



ⓒ CBN 뉴스
건조된 시래기는 10㎏에 60,000에서 65,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올 들어서만 1억2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최근에는 밀려드는 주문으로 비축용을 감안해 물량조정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20명의 일자리창출도 덤으로 얻었다.



꾸러미 사업을 펴고 있는 금소공동체(대표 강순남)도 활기를 띄고 있다. 임하면 금소리에 거주하는 7명의 생산자 회원으로 구성된 금소공동체도 연간 6,600만 원이 넘는 알짜 수익을 올렸다. 이들이 확보하고 있는 대도시 소비자 회원은 서울, 대구, 부산 등 250여 명 남짓하다.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손두부(1모)와 유정란(8개), 콩나물, 밑반찬 1점, 간식꺼리 1점을 기본으로 계절별로 생산된 각종 채소와 야채 등의 농산물과 함께 택배로 보내 주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는 찹쌀과 콩, 각종 나물(피마자 잎, 고구마 줄기 등)을 보내 오곡밥과 나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비용은 1회 25,000원 정도를 받고 있다.



ⓒ CBN 뉴스
지난해 12월 지정된 천지댁갑산댁 영농조합법인(대표 김명숙)도 회원 10명 모두가 길안 송사리 부녀회원들로 향토체험음식을 기반으로 사업화하고 있다.



ⓒ CBN 뉴스
이들은 마을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만든 촌두부를 만들어 판매하고 콩을 가져가면 두부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올 설을 앞두고는 밀려드는 주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현재 향토음식체험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 주생산품인 사과택배와 함께 꾸러미사업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안동댐 안에 위치한 안동자연색문화원이 천연염색, 규방공예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고 안동군자마을은 안동의 대표적인 고택체험지로 각광 받고 있다.



또 안동시 풍천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농촌체험을 겸비한 드리미영농조합법인도 체험연계형 소규모오토캠핑장을 올해 개장하여 특화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세동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공동체 자원을 활용한 경제 조직 형태인 마을기업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마을단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처>

- 도산무청영농조합법인 총무 이동수 010-3518-0571

- 금소공동체 총무 김도영 010-3157-6804

- 천지갑산댁영농조합법인 총무 김인숙 010-9221-7037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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