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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그리스도교회(CCJ)와 공식 선교협약 체결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1년 10월 26일
|  | | ⓒ CBN 기독교 방송 | | 총회는 일본그리스도교회(Church of Christ in Japan, CCJ)와 공식적인 선교협약을 체결했다. 총회장 박위근 목사와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는 지난 1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 61회 일본그리스도교회 총회에 참석하여 양 교단의 공식적인 선교협약을 체결했다.
선교협약의 주요 내용은 일본그리스도교회(CCJ)가 양 국의 역사적 오점인 과거 식민지 지배하에서의 ‘신사참배’ 강요한 죄를 일본그리스도교회가 본 교단에 고백하고, 본 총회는 십자가의 예수에 의한 화해의 신앙으로 받기로 한 것을 중심으로 향후 선교사역에서의 협력과 인적교류, 복음선교, 교육, 사회봉사, 구제사업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일본그리스도교회는 1859년 미국장로교회와 개혁교회 선교사들의 선교가 시작되어 1872년 요코하마에서 총회가 공식적으로 설립되었고, 2차 세계대전기간 일본정부의 핍박과 억압 속에 일본 내 개신교회가 강제로 연합교회로 병합된 바 있다. 세계대전 종료 이후 일본그리스도교회는 일본의 국수주의에 반대하여 특히 야스쿠니 신사문제에 대한 항의를 계속해 오고 있으며, 1950년 제40회 총회에서 ‘한국에서 신사참배를 강요한 우리의 죄에 대한 신앙고백과 사죄성명서’를 제정한 바 있다.
일본그리스도교회는 일본 전국에 4개 노회, 140여개 교회, 14,000여명의 신도가 있으며, 세계개혁교회컴뮤니온(WCRC) 회원교회로 대만장로교회, 재일대한기독교회, 한국기독교장로교회 등 여러 교회와 선교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본 교단은 지난 1985년 고 이종성 총회장이 일본그리스도교회 총회에 참석한 이후 양 교단 총회 상호방문이 이어져 오다가 지난 2006년 일본그리스도교회의 공식적인 제안을 받아 지속적인 논의와 검토가 이루어 졌고, 금년 10월 12일 일본그리스도교회 제61회 총회에서 양 교단 대표가 함께 선교협약에 서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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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1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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