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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올 가을엔 경북에서 해파랑길 다 함께 걸어요~

- 경북구간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 운영,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개시군 총 6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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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여름이 무더운 해 일수록 큰 기온차로 단풍 빛깔이 더욱 선명하고 곱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더욱 강렬하고 아름다운 붉은 자태를 뽐내는 단풍의 향연을 즐기러 ‘해파랑길(경북구간)’을 걸으며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색채의 마법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경상북도는 문화체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해파랑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8 가을여행 경북에서 해파랑길 다함께 걷자’라는 걷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오는 21일 첫 시작해 내달 24일까지 4개 시군에서 총 6회 운영하며 참가비는 5천원으로 점심식사와 물, 셔틀버스가 제공된다.

해파랑길은 부산에서 통일 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 거리 770㎞의 동해안 걷기길이다. 이 중 경북은 총 4개 구간(경주, 포항, 영덕, 울진) 18개 코스 약 295㎞를 차지하고 있다.

먼저, 21일(일) 첫 운영하는 포항구간은 대동배2리 ~ 흥환보건소(해파랑길 15코스 8㎞)코스로 한반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호미곶 일대를 순환하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4일(수) 운영하는 경주구간은 관성해변~나아해변(해파랑길 10코스 7.4㎞) 동해 바다와 읍천해안 주상절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코스다.

영덕구간 1회차(10. 27일) 노물방파제~축산항(해파랑길 21코스, 10㎞) 코스는 하늘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고요한 길이다. 해안을 따라 곳곳의 숨은 경관과 소박한 어촌마을 풍경이 정겹다. 죽도산 전망대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는 경관은 특별하다.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멋진 코스다.

2회차(11. 10일) 축산항~괴시리전통마을(해파랑길 22코스. 8.1㎞)코스는 대소산 봉수대, 목은 이색산책로, 괴시리 전통마을 등 영덕의 역사가 이어지는 길이다.

울진구간 1회차(10. 28일) 후포항~월송정(해파랑길 24코스, 9.4㎞)은 후포등대를 돌아보고 계속해서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월송정 소나무 숲길을 만나고 부드러운 모래와 함께 갯벌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된다.

11월 17일 운영하는 2회차는 망양정~연호공원(해파랑길 24코스, 6.7㎞)코스로 울진엑스포공원, 숲길, 연호공원 등 다양한 공원을 걷는 재미가 있다.

걷기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길여행 애호가와 일반 관광객은 경북관광공사(경북나들이) 홈페이지나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40여명을 모집한다.

김문한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해파랑길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국내 최장 걷기여행길로서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경북만의 특색 있는 동해안 걷기길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일 수 있는 길로 만들겠다”며 “해파랑길 다함께 걷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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