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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 美 변호사 시험 29명 합격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1년 10월 26일
|  | | ⓒ CBN 기독교 방송 | |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Handong International Law School)은 지난 7월 미국 앨라배마 주에서 실시된 미국변호사 시험에 졸업생 중 29명이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이 2002년 문을 연 이래 단일 시험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국제법률대학원은 200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졸업생 244명 중 60%에 달하는 총 147명이 미국 변호사 시험(7개의 주에서 합격자 배출)에 합격했다. 이런 합격률은 미국 기준으로 봤을 때, 해외(비미국 소재 학교)에서 공부하여 응시한 이들의 평균 합격률보다 약 세배 가량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수 국내 교육과정만으로 졸업생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교수진 전원이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모든 교과과정을 100%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또 재학 기간 동안 정부 부처, 대검찰청, 대법원, 국내외 로펌, 기업 등의 인턴쉽을 통해 이론적 지식을 실무에 반영하는 능력도 동시에 배양하고 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의 교육과정은 영미법과 국제법을 해외 로스쿨과 비교해서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미국 변호사 시험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호주에서도 변호사 자격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들의 진로 역시 다양하고 화려하다. 기본적으로 많은 수의 졸업생들이 국내외 로펌, 기업 등에서 외국변호사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 변호사는 외국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자격증을 획득한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의 경우 이미 많은 수가 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있어 그들만의 네트워킹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 및 유럽과 FTA 협상이 진전되어 향후 변호사 시장 또한 개방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다. 실제 유럽 내 대형 로펌들이 한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고 이를 위해 많은 수의 해외 변호사를 채용하고자 하고 있다. 이 경우, 전문적 지식과 자격증, 언어 능력과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한 국내 출신의 해외 변호사들의 역할이 더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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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1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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