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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창작뮤지컬 왕의나라Ⅱ‘삼태사(三太師)’ 무료 공연

- 2일부터 ~ 6일까지 저녁 7시40분,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 -
-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지역대표 문화관광상품으로 정착 기대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8년 10월 02일
↑↑ 자료사진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안동의 구전 스토리를 발굴해 지역 대표 공연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제작한 ‘뮤지컬 왕의나라 Ⅱ’를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왕의 나라’는 2011년 「시즌 Ⅰ」이 첫 선을 보인 이래, 연이은 매진 사례와 함께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인정받아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시즌 Ⅰ」의 호평에 힘입어 제작된 ‘뮤지컬 왕의나라 Ⅱ’는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병산전투에서 후백제왕 견훤을 물리치고 고려 건국에 힘을 보탠 고창땅(현재의 안동) 성주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정필)의 스토리로 지난해 초연된 이래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삼태사와 백성들의 용맹성과 충직함이 돋보이는 병산전투 신을 비롯한 장면들은 민속촌 성곽 무대라는 실경 속에서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재연하고 있어 마치 관객들이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생생한 체험을 선사한다.

또한, 공연 관람의 재미를 더 하기 위해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기법을 도입, 스토리 전개에 극적 효과를 높이는 한편, 국내 최고 수준의 서울액션스쿨팀이 참여해 화려한 와이어액션을 펼치며 객석 진동 효과와 전투 장면의 갖가지 특수효과 선보여 볼거리가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경북도는 ‘뮤지컬 왕의나라 Ⅱ’는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이야기를 소재로 기획에서부터 제작, 출연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역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져 더욱 그 가치가 빛난다고 밝혔다.

이강창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가 힘이고 경쟁력인 시대”라며 “시즌을 이어갈 정도로 롱런하는 공연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도내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와 인물 등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육성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8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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