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5 오후 12:11: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시 보건소, 12개 읍면 마을공동체 힐링캠프 마무리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8년 09월 27일
↑↑ 토함산 마을공동체 힐링캠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김장희)에서는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토함산 자연휴양림에서 시행한 힐링캠프를 마쳤다.

힐링캠프에는 12개 읍면 마을공동체 주민 460여명이 참여해 토함산의 자작나무와 소나무 등 자연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를 받으며 소중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힐링캠프에서는 숲속요가로 몸과 정신의 긴장을 풀었고, 무용과 음악을 통한 소통의 시간에는 어릴적 추억의 동요를 불러보며 가위, 바위, 보 놀이를 통해 맘껏 웃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빨래집게를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마음의 상처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캘리그라피로 자신의 좌우명과 가훈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좌우명에는 자식과 손자, 손녀 등 가족사랑에 대한 글들로 가득 채워 가족을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80세 김00씨는 “논과 밭에서 일만 하다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캠프에 참여했는데 오기를 정말 잘했다.”며 “내 평생에 소원을 푼 느낌이다.”고 말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몸과 마음의 피로와 상처를 병원에 가기보다 자주 숲을 찾아 치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주민들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캠프 후 설문조사에서 ‘힐링캠프’가 몸과 마음에 힐링이 되었다는 응답이 95%로 참여한 대상자들이 매우 만족한 것으로 조사돼 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8년 09월 27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익수사고!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손길은 바로 우리입니다..
여름철 물놀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익수사고가 .. 
화재 시! 방화문은 당신의 삶을 구하는 가장 든든한 방패입니다...
방화문, 생명의 문! 아파트, 사무실, 병원 등 수많은 건물에서..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6,354
오늘 방문자 수 : 4,539
총 방문자 수 : 85,346,133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