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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경상북도정 4개년 계획 어떻게 만들었나?˝

- 탑-다운(Top-Down)에서 탈피해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
- 경북잡아위 전체회의 3회, 분과위 20회, 위원장단회의 2회 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3일
↑↑ 경북 잡아위원회 기자간담회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의 민선7기 경북도정 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도 남달랐다. 가장 큰 특징은 탑-다운(Top-Down)에서 탈피해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을 택한 것이다.

우선, 도지사 당선인 신분으로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고 6회의 현장정책 대토론회를 통해 일자리와 저출생이라는 도정의 큰 목표를 도출해 냈다.
이를 바탕으로 7. 9일 경북을 새롭게 디자인 할 5개분과 110명으로 경북 잡아위원회를 출범시켜 도지사 주요 공약을 구체화하고 경북발전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게 했다.

전체위원의 절반이상이 여성이고 20대를 포함해 30~40대 위원이 40%를 넘는 잡아위원회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과거 어느 위원회보다 가장 역동적으로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0일 동안 잡아위원회 활동을 살펴보면, 전체회의를 3회 열었으며 분과위원회를 무려 20차례나 개최했다.

또한, 공동위원장과 분과위원장이 참석하는 위원장단 회의도 2차례나 열었다.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관광공사 등 정책현장 답사와 워크숍도 개최했다.

분과위원회에서는 해당 분야별 민선7기 경북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도지사 공약을 구체화할 정책적 과제를 제안했다.

분과별 논의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좋은일터 신바람경제 분과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좋은일자리 10만개 창출과 투자유치 20조원 달성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일자리의 질(質)개선과 기업맞춤형 투자환경 조성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아이행복 공감복지 분과에서는 경로당에 행복도우미를 배치하여 마을별 특화된 사업발굴과 현장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과 경북형 온종일 돌봄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제안했다.

명품관광 희망성장 분과에서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의 확대 개편과 1천 억원의 관광진흥기금 조성방안을 제안하였고, 부자농촌 농색생명분과 에서는 농식품유통전담기관 설립방안과 농업인 월급제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상생협력 열린도정분과에서는 민선7기 핵심 메시지인 ‘도정 슬로건과 목표’, ‘도정혁신 5대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31일 경북잡아위 제3차 회의를 개최해 민선7기 동안 추진할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경북발전 8대분야 100대과제와 도정혁신 5대 과제’를 도지사에게 제안하고, 도지사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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