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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백제의 고도 공주․부여에서 신라를 만나다!!

- 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사업의 일환... 제2차 문화관광해설사 교차 역사탐방 -
- 20~21일 이틀간, 경주 문화관광해설사 공주․부여 역사문화탐방 참여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8년 08월 22일
↑↑ 문화관광해설사 교차역사탐방(무량사)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공주와 부여에서 경주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백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백제문화권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교류하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경북․충남 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 교차 역사탐방은 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 지역 간 학술 및 역사문화유산 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 7월 충남의 문화관광해설사 30여명이 경주 황룡사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역사유적을 탐방한데 이어 이번 공주․부여 역사문화탐방에는 경주의 문화관광해설사 34명이 참여했다.

2018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주 마곡사,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 공산성, 낙화암 등 백제문화권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고 백제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정재윤 공주대 교수의 강의, 충남 문화관광해설사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정보 교류는 물론 효과적인 해설방법, 학술기량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은 이번 탐방으로 경북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백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었고, 관람객들에게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해설 서비스 제공과 문화관광을 활성화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북문화재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017년 제1회 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 학술포럼인 「백제와 신라의 소통, 나제동맹」을 개최하고 같은 제목의 대중서를 발간하면서 양 지역의 역사문화교류를 시작했다.

한편, 경북문화재연구원은 내달 13일(목)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신라-백제의 소통과 갈등」이라는 주제로 ‘제2회 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학술포럼에는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 등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6세기 전반 한반도에서 신라와 백제, 가야, 고구려를 둘러싼 각자의 상반된 입장 속에서도 교섭과 교류가 이뤄질 수 있었던 시대 상황을 다룰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8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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