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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18영주락페스티벌’.‘전국아마추어밴드경연대회’ 대성황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8년 08월 20일
↑↑ 영주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 영주락페스티벌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람 체온을 웃도는 폭염이 한창인 지난 주말 더위에 지친 여름밤을 하얗게 불태운 음악 축제가 영주에서 열렸다.

경북 영주시가 지난 17~18일 개최한 ‘2018 영주락페스티벌’과 ‘전국아마추어밴드경연대회’가 한여름 밤 폭염보다 더 뜨겁게 관객을 달궜다.

지난 17일 오후 8시부터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영주락페스티벌은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특유의 청량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아름다운 감성을 전달하는 안녕바다가 ‘별빛이 내린다’라는 곡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시작부터 축제의 열기를 올렸다. 이후 로맨틱 펀치와 Jr 블루스밴드가 화려한 공연을 진행했다.

또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7080 락밴드 윤수일밴드와 무대 위 압도적인 아우라로 매 공연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밴드 크리잉넛 공연이 이어지면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신나는 락 사운드에 몸을 맡긴 체 환호성을 지르고 점프 하며 폭염 스트레스를 한방에 풀었다.

특히, 관람구역을 스탠딩 존과 피크닉 존으로 나눠 무대 앞쪽으로 마련된 스탠딩 존은 록음악에 흠뻑 빠진 관객들로 열광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고, 뒤쪽 피크닉 존은 주로 가족 단위 관객들이 삼삼오오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로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프로 같은 아무추어 밴드 경연대회도 한여름 밤의 더위를 잊게 했다.

18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는 총 35팀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서울, 경기, 전북,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밴드동호회들은 프로 못지않은 실력의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10개 팀의 열띤 경연 결과 대상의 주인공은 신나는 무대를 꾸민 블랙버즈(인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와글즈(영주)가 수생했으며 세컨페이스(안동)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보기 힘든 문화공연을 열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성숙한 공연 관람문화를 보여주신 관객들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신나는 행사로 끝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8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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