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5 오후 12:11: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포항시, 폭염 지속에 따른 비브리오 주의 당부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8년 08월 19일
↑↑ NULL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포항시는 높은 해수온도로 인한 비브리오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는 흔히 장염비브리오, 비브리오 콜레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구분되며 여름철 어패류와 바닷물이 주된 감염원이다.

장염비브리오와 비브리오 콜레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신선한 상태의 어패류를 구입하고 보관 시에는 신속히 냉장(5℃이하)보관하는 한편 조리 전에는 비누 등을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수산물 세척 시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하며 조리도구의 철저한 세척·소독을 해야 한다. 특히 비브리오균은 소금이 없는 물에 약하기 때문에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브리오 패혈증은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채로 먹었을 때와 어패류나 바닷물에 있는 균이 피부상처에 접촉되었을 때 감염될 수 있는데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으로 인한 면역기능이 저하된 경우에 감염되기 쉬우며 예방을 위해서는 해변에서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가 났을 때는 즉시 소독하고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은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비브리오관련 식중독 예방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들과 외식업체에서도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가 최근 죽도시장에서 돌돔 외 4종을 수거해 비브리오균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8년 08월 19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익수사고!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손길은 바로 우리입니다..
여름철 물놀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익수사고가 .. 
화재 시! 방화문은 당신의 삶을 구하는 가장 든든한 방패입니다...
방화문, 생명의 문! 아파트, 사무실, 병원 등 수많은 건물에서..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6,354
오늘 방문자 수 : 930
총 방문자 수 : 85,342,524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