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7 오후 03:55: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우리나라 최초 대황 시험양식 추진

-울릉도 양식어업 육성으로 새로운 활로 모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9일
↑↑ 자료사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는 울릉도 주 생산 품종인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울릉읍 서면 태하어촌계 지선에서 울릉도 특산 품종인‘대황’시험양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황은 다시마과에 속하는 다년생 해조류로 큰 개체는 1.5m이상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와 독도 연안의 수심 10m이내의 조간대 하부 암반 지역에 군락을 이루어 서식하고 있다.



또한 대황은 다시마 대용 및 알긴산(해초산)의 원료로 이용하며, 요오드,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기억력 증강, 노화방지 및 산후조리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염증 유발과 암 전이 물질 활성을 억제하는 푸코푸로에콜-A와 다이에콜 성분을 추출하는데 성공함으로써 기능성 음료와 의약품의 원료로 이용 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 된다.



한편, 경북상북도는 동해안발전추진단 출범과 더불어 부자어촌 실현을 위해 고소득 양식품종인 우럭, 전복, 우렁쉥이, 강도다리, 해삼 등을 5대 양식 전략품종으로 선정·육성하고 해역 특성에 적합한 품종의 양식기술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FTA체결 및 수입수산물 증가 등 어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소장 이석희)는“거친파도와 빠른 조류 때문에 지금까지 해면 양식업이 불가능 했던 울릉도에 대황 양식 시험을 계기로 관내 해역 특성에 적합한 양식방법을 개발하고 앞으로 대형홍합, 우렁쉥이와 같은 고소득 품종 양식기술 보급 등 기르는 어업 육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9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391
오늘 방문자 수 : 16,529
총 방문자 수 : 84,048,533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