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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북농업 네덜란드 첨단농업 융복합

-네덜란드 선진농업 협력방안 세미나 개최(2. 3) 식물생리 연구 공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지난 3일 분야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관 등 40여명이 함께 네덜란드 농업현황과 미래농업 연구동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 이상석연구사가 2012년부터 2년간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에서 연구한 성과를 중심으로 최근 기후변화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고온, 동해피해 등 농작물 환경재해를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여름철 온실의 더운 공기를 에너지화하여 지하수로 저장해 저온기에 이용하는 기술은 우리나라와 같이 연중온도 변화가 심한 지역에서는 적극적인 협력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농업은 산학연 융복합 협력체계로 신속한 연구가 가능해 적은 면적과 전국토의 27%가 해수면보다 낮은 열악한 여건이지만 농업이 국가경제의 9.6%를 차지하고, 농산물 수출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네덜란드 무역 흑자의 66%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미래 농업연구를 통한 건강한 삶, 생물기반 생산시설, 기후변화 등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과 농업이외 분야간의 상호연계,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결합, 연구와 교육을 접목하는 형태로 이루지고 있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네덜란드의 첨단농업과 공동기술 개발 및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기술협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해외농업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한 경북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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