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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본격적인 장마시작 `농작물․시설물 관리 주의 당부`

- 배수로 정비, 병해충 예찰 및 시설물 점검 등 사전대비 철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25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6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에 따라 농작물과 시설물 등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기상 패턴을 보면 장마기간 동안 국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관수 피해와 병해충 발생 등이 우려되는 시기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는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관리대책을 잘 따르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벼의 경우 배수로 잡초를 없애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정비하고 침수 상습지에는 질소비료를 20~30% 줄이고 칼리비료는 30% 더 주면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밭작물은 배수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하고 비가 많이 내려도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줄지주를 설치해줘야 하며, 비가 오기 전에 예방적으로 약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나무 밑에 풀을 키우는 초생재배를 하는 과수원은 비가 오기 전에 풀을 베어 물 빠짐을 좋게 하며, 바람에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묶어주고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를 세워줘야 한다.

축사에는 물이 차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해주고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비로 인한 누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사료는 비가 맞지 않도록 잘 보관하여 변질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닐 교체 예정인 하우스는 비닐을 미리 제거해 피해를 예방하며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끈으로 단단히 고정하고, 양수기 등 수방자재 등은 미리 확보해 두어야 한다.

이동균 경북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피해는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장마기간 동안 현장기술 지원반을 편성하여 농업인 홍보와 현장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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