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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북 청년 노포(老鋪)기업을 ‘리디자인’ 하다.

- 24일(일)까지 도청 로비, 「경북 청년 노포기업지원단」성과 전시회 열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9일
↑↑ 노포기업지원단 성과 전시회(도청 로비)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여행을 떠날 때는 모른다. 돌아올 때 가슴 벅찬 감동을...
10개월 전, 경북 노포기업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디자이너 청년들이 그렇게 뜨거워진 열정을 품고 돌아왔다.

경상북도는 경북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작년 8월부터 ‘찾아가는 디자인 서비스 여행’이라는 주제로 시행한 「경북 청년 노포기업지원단」사업 성과 전시회를 오는 24(일)까지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청 직원을 포함해 신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장수기업(老鋪)의 역사성․장인정신’과 ‘경북 청년의 창의성․아이디어’ 접목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노포기업지원단」은 그동안 경북도에서 발굴해온 향토뿌리기업과 장수 서비스기업 28개사 현장을 일일이 방문하면서 기업 대표들과의 인터뷰 등을 거친 후 ▶ 제품개발 ▶ 마케팅 지원 ▶ 환경개선 ▶ 역사기록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원단과 노포기업이 공동으로 제작한 유기 리빙제품, 황동 사무용품 및 디자인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실제로 작업 도구를 싣고 다닌 카라반 등 이번 사업의 과정과 모든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NowPro’(나우프로)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노포기업이 가진 전통분야 콘텐츠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국내외 유명 박람회에 참가해 왔다.
* NowPro : 노포(老鋪)기업이 단지 오래된 기업이 아니라 현재까지도 그 분야의 프로라는 의미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포기업이 100년 장수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디자이너로 참여한 청년들은 실무 경험을 직접 해보며 창업 아이템을 발굴, 6명의 청년이 창업을 앞두고 있다”고 언급하며 “노포기업의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 청년 창업까지 연결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포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도에서는 NowPro를 노포기업과 디자이너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축․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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