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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동 청년회 사랑의 목욕봉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05일
ⓒ CBN 뉴스
[안영준기자]= 선도동 청년회(회장 윤철민)에서는 지난 3일을 시작으로 선도동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사랑의 목욕봉사”를 시작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의 목욕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봉사할 예정이며, 청년회원들의 개인차량으로 충효동에 소재한 프린스목욕탕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서 회원들이 직접 목욕을 돕고 말벗이 되어 주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주는 것으로 하루일정을 마친다.



목욕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혼자 목욕탕에 갈 수도 없고 힘들었는데 청년회에서 목욕탕에 직접 데리고 가서 구석구석 때를 밀어줘 너무 시원하고

고마울 따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선도동 청년회 윤철민 회장은 “목욕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셔서 땀을 흘린 만큼 보람된 일이다”며 회원 모두가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봉사를 하였다고 전했다.



정태룡 선도동장은 내 부모도 모시기를 꺼려하는 각박한 세상에 사랑의 목욕봉사를 통해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진 청년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살기좋은 선도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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