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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00억원 규모의 ‘감포읍 권역 거점개발사업’ 최종 선정

- 감포항 거점 개발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기틀 마련 -
- 타워문화관, 가자미 풍물거리 등 특화된 어촌 개발로 해양거점도시 기대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8년 06월 19일
↑↑ 감포읍 권역 거점개발사업 사업계획도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오는 2020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해양수산부 주관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100억원 규모의 ‘감포읍 권역 거점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증대 실현을 위해 어촌지역 중심지와 주변지역의 통합 거점개발을 통한 지역단위 생활권과 경제권 확대와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감포항을 어촌중심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응모해 아쉽게 탈락했으나, 공모사업 계획을 면밀히 재검토하는 한편, 경북도 심사와 해수부 중앙심사를 대비해 타 지역과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과의 대화와 협의를 지속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시는 이번 감포읍 권역별 거점개발사업에 사업비 100억원(국비 64억, 시비 28억, 자담 8억)을 투입해 감포항 연안항 개발, 송대말 등대 컨텐츠 사업 연계 등 감포항 주변 기초 인프라를 확충하여 어촌정주 여건 개선 및 해양관광기반을 조성하고, 감포항 친수공간 내 타워라이트 설치, 타워문화관 건립, 시어(市魚)인 가자미를 활용한 풍물거리 조성 등 특화된 어촌개발을 통해 어촌 소득원을 창출하고 해양거점도시로서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감포 개항 100주년을 넘어 새롭게 열리는 감포 100년의 초석이 될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올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0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중모 해양수산과장은 “감포항이 부가가치 창출의 새로운 모델이 됨과 동시에 역사와 문화, 관광이 함께 이뤄지는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감포읍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8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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