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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본부,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종합대책 추진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 입력 : 2018년 06월 10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소방본부는 매년 폭염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8년 하절기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폭염특보 발효가 증가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8년간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10.5일이고, 최근 10년간 13.6일로 폭염일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평균기온 또한 평년(23.6~9℃)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일수도 평균기온에 맞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폭염특보는 일 최고기온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도 소방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급대원 911명, 구급차 131대, 펌뷸런스 대원 871명, 펌뷸런스 142대를 동원하고 아이스 조끼, 정제소금, 물스프레이 등 폭염대비 물품 9종 34,431점을 확보하여 지난달 20일부터 폭염 구급대 운영에 들어갔다.
|  | | ⓒ cbn뉴스 | |
폭염대응 구급대는 폭염환자 응급처치에 필요한 장비를 구급차 내에 항상 비치하고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들에게 온열환자 응급처치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교육해 폭염환자가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출동 대기한다.
소방본부는 지난해 폭염과 관련 총 39회 출동해 온열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38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월별 온열질환자 현황은 5월 2.6%, 6월 15.8%, 7월 39.5%, 8월 42.1%로7․8월에 온열질환자 발생비율이 높았으며, 장소별로는 논․밭, 건설 공사장, 도로, 공장 순이고, 남녀 성별로는 남성이 31명(81.6%), 여성이 7명(18.4%)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64.1%(33명)를 차지했으며, 시간대는 정오에서 오후 4시 사이가 79.5%(31명)를 차지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 폭염 특보 발령 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폭염관련 환자 발생시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조치 후 119로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최근 5년간 폭염일수 증가에 비례해 폭염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폭염 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  입력 : 2018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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