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산불방지 총력대응 체제 돌입
-감시원 167명, 전문진화대 40명, 감시카메라 8대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04일
 |  |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안동시는 올해 산불조심기간을 지난 1월 29일부터 6.4 지방동시 선거 이후인 6월 8일까지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대응 체제로 돌입하였다.
우선 유급산불감시원 167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을 비상대기토록 하여 산불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첨단장비인 산불무인감시카메라 8대를 전량 가동하고 상황실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다.
대형 산불위험이 있는 학가산등 17개소 5,074ha에 대해서는 작년 가을부터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주요 목조문화재 99개소에 대하여는 낙엽 등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실행하여 산림과 연접된 목조문화재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불조심 시민홍보를 위해서는 소형 현수막 3,000매를 국도와 지방도,마을 진입로 주변에 게첨하였고 천리고가교를 비롯한 시가지 교량 3개소에는 대형산불깃발 200개를 설치하여 산불조심 분위기 조성에 성공하였다.
안동시는 올해 6.4 지방동시선거가 있고 가뭄이 계속되는 등 금년이 산불발생에 취약한 요인이 많다고 판단하고 산불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3월부터 840명의 공무원에 대하여 산불방지담당부락을 지정하여 현지출장토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방지를 위해 산림주변에서 불씨취급을 하지 말 것과 논밭두렁이나 농산부산물소각은 마을공동으로 2월말까지 마쳐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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