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7 오전 10:35: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정치 일반

다소리세오녀합창단, 청춘합창단과 멋진 승부 위해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1년 09월 13일
ⓒ CBN 기독교방송
포항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지휘자 김상현)이 오는 24일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에서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과 한판 대결을 앞두고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합창단원들은 9일 여성문화회관 3층 강당에서 지휘자 김상현 씨의 지휘로 파트별 연습 및 최종 마무리 연습 등 추석연휴를 앞두고도 리듬과 박자를 조율해보며 연습에 매진했다.



연습은 하루 4시간으로 진행된다. 평일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주말에는 오전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습이 계속된다.



합창단원들은 잠깐 동안의 휴식 시간에는 추석맞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웃으며 시끌벅적해지다가도 연습을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진지하게 연습과정에 집중했다.



또 단체 연습이 끝난 이후에도 강당에서 각자 개인 연습과 파트별로 나눠 연습을 하며 하나하나 마지막까지 점검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포항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은 지난 4월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무지개빛깔 7개국 결혼이주여성 25명으로 팀을 구성해 합창단을 창단했다.



포항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은 UCC 동영상 1차 예선을 통과하고 지난 8월 20일 부산에서 열린 2차 지역예선에서 ‘가시리’를 열창해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더 하모니) 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합창단은 서울 경기 지역 등 타 도시에서 선발된 팀과 남자의 자격 팀 등 11개 팀과 함께 최고의 합창단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창단 이후 매주 2회씩 포항여성문화회관에서 합창 연습을 해왔으며 예선 준비를 앞두고는 거의 매일 연습을 매진하는 열정을 보여왔다.



합창단원인 사토꼬(일본, 북구 두호동) 씨는 “문화가 다 다르지만 같이 모여 노래 부르는 것이 너무 즐겁고, 노래 부를 때마다 스트레스가 다 해소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왕등매(중국, 남구 연일읍) 씨는 “합창대회에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고 설랜다”며 “포항 시민으로 포항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보였다.



합창단 김상현 지휘자는 “발음이 조금 부정확한 면이 있어도 가사 전달력과 호흡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마무리 연습에 중점을 두고 즐겁게 연습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 다소리세오녀 합창단과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는 제1회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더 하모니) 본선대회는 오는 9월 24일 서울 KBS본관 대공개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1년 09월 1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391
오늘 방문자 수 : 10,973
총 방문자 수 : 84,042,97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