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30 오전 06:54: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마늘 잎마름병 철저한 방제 당부

- 최근 잦은 강우와 고온, 마늘 잎마름병 발생 늘고 있어 적극 방제해야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8년 05월 20일
↑↑ 마늘 잎마름병 병징 후기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우와 일교차가 심한 고온기에 접어들면서 마늘 잎마름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마늘재배 농가에서는 철저한 방제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실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4월 강우가 많아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잎마름병 병원균의 확산이 예상되며 봄철 습해 및 저온피해로 인해 생육이 저조한 일부포장은 더욱 잎마름병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잎마름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나 심하면 잎집과 인편에도 발생하며 잎에서는 처음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주위가 담갈색을 띠고,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변한다.

간혹, 적갈색의 병반이나 흑갈색의 병반만 형성될 때도 있는데 병반이 상하로 길게 확대되고 심하면 잎 끝까지 엽맥을 따라 변색된다.

후에 병반상에는 검은곰팡이가 밀생하고 병원균은 병든 부위에서 월동하여 1차 전염원이 된다.

이 병은 마늘재배지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 발생이 심한 포장은 인편비대가 불량해 수량이 크게 감소하게 되며 특히, 생육후기에 많이 발생하므로 6월까지 지속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세심한 관찰을 통해 병이 발생할 경우, 마늘 잎마름병에 등록된 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마늘 생육에 중요한 시기인 5월에 잎마름병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발병 전에는 적용 약제를 살포해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 방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8년 05월 20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 APEC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2025년, 우리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들..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시민생명 안전보장 최우선으로 필연적인 선택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큰 .. 
˝나이 들수록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질까. 세월이 사람을 너그럽게 만들 .. 
“닫힌 문 하나가 생명을 살립니다 – 방화문 닫기! 지금부터 우리 모두의 습관입니다”..
“왜 문을 닫지 않았을까...”한겨울 이른 아침, 서울 도봉구의.. 
<슬기로운 보장생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스마트워치나 건강 앱을 사용하는 모습은 아..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530
오늘 방문자 수 : 5,294
총 방문자 수 : 85,001,194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