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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민체전기간 중 주경기장 중심 `실시간 대기환경 모니터링`
-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도민체전! 대기환경측정차량과 함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27일
|  | | | ↑↑ 대기환경측정차량 | | ⓒ cbn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준근)은 제56회 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대기환경측정차량을 이용해 대기오염을 측정․분석하고 측정결과를 현장에서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찾아가는 대기이동민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측정항목은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PM10, PM2.5),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오존(O3)과 기상정보(풍향, 풍속, 기온, 습도)등으로 10가지 항목을 동시에 측정한다.
대회기간 중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거나 발령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행동요령 등을 알리고,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기질 감시체계를 강화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대기이동측정차량을 본격 가동 중에 있으며, ▲대기측정망 미설치지역 및 예정지역 오염도 사전조사 ▲대기오염사고 현장측정, 환경민원(대기, 생활악취) 및 주민요청에 따른 오염도 측정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이동차운행 요구가 많지만, 도민 화합을 위한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도민체전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준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체육대회 같은 대규모 행사는 주로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미세먼지 발생상황을 24시간 감시하고 신속하게 전파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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