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0 오후 03:01: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이철우 의원 “4차 산업혁명이 융복합된 농업, 도전해 볼 만한 블루오션”

- 이촌향도(離村向都) 농촌에서 귀농구도(歸農救道) 농촌으로! 농.축산 정책 홍보 이어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27일
↑↑ 상주 모내기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인 이철우 의원은 26일 하루 일정을 농촌에 맞췄다.

이날 오전 상주 함창읍의 농촌마을에서 열린 모내기 현장을 찾아 일손 돕기를 하고, 이어 칠곡에서 열린 경북한우협회 임원회의에 참석하는 등 정책행보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이날 모내기 현장을 찾아 밀짚모자와 장화를 착용하고 직접 이앙기에 올라 모내기를 지원했다.
농업은 이 의원이 문화관광산업과 함께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 중의 하나다.

그는 평소 “농촌은 지역활성화, 노인문제, 실업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해방구”라면서 “농업이야말로 농산물이 자원이 되고, 무기가 되어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21세기 신성장동력산업”이라고 늘 강조해 왔다.

이 의원은 이날 모내기 행사에 참여하기에 앞서 “과거 도시가 농촌의 해방구였다면 21세기에는 농촌이 도시의 해방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지금처럼 농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농촌 고령화가 지속된다면 농촌은 소멸되고 말 것이라는 위기의식에 대한 정・관・민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은 국정의 기본(農爲國本)으로 이제는 정부도 농업을 바라보는 눈빛을 바꾸지 않고 과거처럼 노동집약형 형태로 농어업을 바라보면 큰 코 다친다”면서 “모든 산업의 근본이 되는 산업이 농업인데도 한동안 홀대받았던 농업은 이제 4차 산업혁명이 융복합된 미래농업으로 도전해볼 만한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 농업인구는 4.5%에 불과하고, 고령화율은 30%를 넘었다”며 “도지사가 되면 획기적인 농촌정책으로 지금까지의 이촌향도(離村向都)에서 귀농구도(歸農救道)로 흐름을 바꿔 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칠곡에서 열린 경북 한우협회 임원회의에도 참석해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북형 종모우 생산 △계량을 통한 불량한우 조기 도태와 우수 유전형질 확보 △가축 분뇨처리시설 확대 △고령으로 인한 폐업농가 대책 △전농가 백신공급 확대 등 현안을 이 의원에게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전국 최고의 산지인 우리 경북 한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현장을 중심으로 축산협회 여러분과 협력하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안을 임시방편적으로 대처할 것이 아니라 현장을 중심으로 실태를 충분히 파악하여 현장에 맞는 맞춤식 대책을 마련하고, 유통물류 선진화를 위한 경북농업유통공사를 설립해 판로 걱정없는 ‘판로왕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단기적으로 우량 종 보전과 개량에 집중하여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축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우사업을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경북 한우클러스터의 산업화 추진과 생산비 절감, 생산 이력 추적시스템 구축, 질병예방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18년 3월말 현재, 전국 한육우 두수는 9만7,579호에서 2백91만2,276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경북은 2만495호에 64만2,243두로 전국 대비 2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우의 경우, 전국 9만3,192호에서 276만9,606두를 사육하고 있는데 경북은 2만97호에서 62만350두로 22.3%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27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314
오늘 방문자 수 : 14,506
총 방문자 수 : 83,905,376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