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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7번국도 ‘종횡무진’
- 신라도자기축제 번창해야 -
- 성동시장 활성화위해 대형관광버스 주차공간 필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27일
|  | | ↑↑ 26일 오후 제18회 신라도자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주 황성공원 내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오중기 후보 | ⓒ cbn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6.13 지방선거의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기세도 만만찮아 보인다.
특히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지역은 여당의 관심지역으로 분류되면서 도내 타 지역에 비해 많은 후보를 배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북도지사 후보인 오중기 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이 연일 7번 국도를 누비고 있다.
오 후보는 지난 26일 오후 2시 경주 황성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8회 신라도자기 축제’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오 후보는 도공(陶工)들과의 대화에서 신라 토기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하고, 이 행사가 더욱 번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후보는 경주지역 최대 재래시장인 성동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여당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성동시장은 경주 서민경제의 중심이며,경주의 ‘민의’가 이곳에서 나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래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특화된 상품개발이 필요하고, 또한, 외지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형버스 전용공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 후보는 오전 9시부터 포항 청하장터에서 상인들을 상대로 득표활동을 한 후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열린 미술관음악회에도 참석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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