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27 오전 09:05: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국내. 외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비책 강구하겠다˝

- 경주 찾은 이철우 의원의 유별난 문화행보 눈길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8년 04월 25일
↑↑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참석한 이철우 후보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인 이철우 의원이 24일 우리나라 ‘문화재의 보고(寶庫)’인 경주를 찾았다.

이 의원은 ‘경북 역사 이래 최대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역점 공약으로 내세울 정도로 공을 들이는 분야다. 이 의원의 제 1호 공약도 문화관광 분야를 꼽을 정도다.

따라서 이 의원의 잦은 경주 방문은 말(言)로 하는 공약이 아니라 경주를 통해 확고한 공약 실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 의원이 경북도지사 경선 사무실을 경주에 차린 것이나 지난 3월 10일 경주에서 경북문화관광진흥정책 토론회를 연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앞서 지난 해는 신라왕경복원 및 정비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 발의했고, 이 법안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자문위원장을 맡았으며, 2013년에도 당시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자격으로 신라왕경복원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경주는 우리나라 문화재의 20%를 가지고 있는 문화재의 보고”라면서 “경북 역사 이래 최대의 문화관광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구촌 관광객이 경주로 몰려 오게 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혀 왔다.

이어 이 의원은 “지구촌과 함께하는 경북관광 실현에 목표를 두고 경주를 허브로 한 세계적 관광거점 확보를 위해 천년고도 경주의 본래 모습을 재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면서 “현재의 경북도 산하 경북관광공사 기능을 확대. 개편하고, 도와 민, 관이 참여하는 ‘(가칭)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24일 하루 일정을 경주에서 거의 소화한 것도 문화관광에 대한 이 의원의 강력한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의원은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경북에 소재하고 있는 주요 문화재는 빠짐없이 1순배 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우선 경주를 택한 셈이다.

이 의원은 이날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대한민국의 중심은 경북이지만 경북의 중심은 경주”라면서 “경북관광공사를 확대. 개편해 포항. 영덕. 울진 등 동해안 관광자원과 연계한 명품 상품을 개발하고 전문가들 중심으로 국내. 외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비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주시내 서악서원과 신라 24대 진흥왕릉과 25대 진지왕릉, 신라 오릉과 박혁거세 숭덕전을 참배하는 등 역사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이 의원은 경주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북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에도 참석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국민이나 후손들이 올바른 역사를 인식하고 배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역사의 기록을 제대로 알리는 문화해설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문화해설사는 경주와 경북과 대한민국을 알리는 자랑스러운 ‘민간 문화홍보대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주는 삼국을 통일한 저력의 땅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 가운데 가장 국력이 약했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화랑정신이 있었다”면서 “삼국통일의 기운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을 통일한다는 각오로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8년 04월 25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7월 27일 유엔참전의 날! 그날을 기억하며..
여름의 한가운데, 7월 27일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 
[기자의 눈]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공사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자연재해에 따른 안전사고는 엄청난 고통을 주고 그냥 지나가버린다.. 
<유수빈 변호사 칼럼> 35-사전구속영장청구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드립니다...
형사 사건에서 ‘구속’이라는 단어는 피의자나 가족 모두에게 극심.. 
˝여름철 화재! 알고 보면 더 위험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화재라 하면 겨울을 먼저 떠올립니다. 난방기구 사.. 
˝국가경쟁력 갉아먹는 지자체 규제˝..
기업은 국가와 함께 일하는 파트너다. 필자가 평생 기업을 운영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719
오늘 방문자 수 : 10,857
총 방문자 수 : 84,947,86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