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27 오전 09:05: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울릉군 `태하 황토굴 소라계단` 테마 경관교량으로 재탄생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8년 04월 13일
↑↑ NULL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태하리 소라계단 파손에 따른 “태하 황토구미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사업” 준공을 지난 6일(금요일)에 마쳤다.

태하소라계단은 해안선이 아름답고 주위 경관이 빼어나 사람들이 끈이지 않는 태하 해안산책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었으나, 자연재해로 인해 2014년 5월 4일 구조물이 무너진 이후 태하마을의 명소인 황토굴과 태하 해안산책로를 관람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32억원(국비 9억원, 도비 3.7억원, 군비 19.3억원)을 투입하여 경관인도교(L=50m), 연결산책로(L=170m), 스토리텔링 벽화 등으로 조성하였다.

이번에 새로 준공된 경관교량은 낙석의 위험으로 보완하고자 낙석 위험 위치로부터 40m 정도 이격하여 교각을 설치, 노약자를 위해 교량 상단(H=19m)까지 계단 없이 슬로프 조성 하였으며,

연결산책로 170m구간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포토존 벽면 3개소(트릭아트 2개소), 태하마을과 관련된 역사와 현재를 나타낸 스토리벽 5개소를 조성해 또 다른 볼거리를 만들었다.

본 시설 준공으로 인해 태하마을은 울릉 수토역사를 다루는 수토역사전시관, 대한민국 10대 비경중 하나라는 대풍감해안절벽을 감상 할 수 있는 대풍감 전망대, 관광모노레일, 태하 해안산책로 및 황토굴 관광으로 역사와 자연을 아우르는 울릉도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울릉군은 황토굴 및 태하 해안산책로 구간에 성수기인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루 3회(10시, 11시30분, 3시) 지질공원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태하마을 주민은 이번 태하 경관교량 준공으로 그동안 침체 되었는 울릉군 관광 경기 및 마을경기가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8년 04월 1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7월 27일 유엔참전의 날! 그날을 기억하며..
여름의 한가운데, 7월 27일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 
[기자의 눈]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공사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자연재해에 따른 안전사고는 엄청난 고통을 주고 그냥 지나가버린다.. 
<유수빈 변호사 칼럼> 35-사전구속영장청구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드립니다...
형사 사건에서 ‘구속’이라는 단어는 피의자나 가족 모두에게 극심.. 
˝여름철 화재! 알고 보면 더 위험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화재라 하면 겨울을 먼저 떠올립니다. 난방기구 사.. 
˝국가경쟁력 갉아먹는 지자체 규제˝..
기업은 국가와 함께 일하는 파트너다. 필자가 평생 기업을 운영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719
오늘 방문자 수 : 10,791
총 방문자 수 : 84,947,801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