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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스리랑카 새마을연수단 일행 `새마을운동 배우러 왔어요`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8년 03월 14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4일(수) 스리랑카 새마을연수단 일행 40여명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공무원과 새마을지도자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연수를 요청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론교육과 현장방문으로 새마을운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 발전에 미친 영향, 효과적인 협동조합 운영 방안, 소득증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진농업 기술 및 마케팅 교육, 현장방문 등을 통해 스리랑카 새마을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한다.

한편, 지난해 4월 경상북도를 방문한 사바라가무와주 마이팔라 헤라스(Mahiepala Herath) 주지사는 김관용 도지사를 예방해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마을과 주민들의 변화된 점을 주목하며, 경상북도의 지원과 관심에 감사의 뜻을 표명하고 새마을운동을 사바라가무와주 빈곤퇴치와 주민 의식개혁 정책으로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사바라가무와주에서는 자체예산으로 새마을시범마을을 12개로 확대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이번에 초청된 연수생 일부가 주자체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담당자들이다.

민인기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경북도는 스리랑카의 빈곤퇴치와 주민 의식함양을 위해 새마을운동 성공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한 양 지역간 협력관계를 돈독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피티예가마 시범 마을은 주민 소득 증대사업으로 버섯재배사업을 시작하여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마을은 ‘새마을버섯협동조합’을 구성. 운영, 버섯 생산부터 상품 출하, 유통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주정부에서는‘새마을케골버섯’을 브랜드화하고 특구로 지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8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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