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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2014년 경상북도 도비지원축제"영덕대게축제" 최우수 선정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영덕대게 명성 이어가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8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1월 21일 경북도청 제3회의실에서 2014년 도비지원축제 지원규모 결정 심사에서 영덕대게축제가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원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



심사결과 영덕군을 비롯한 9개 시군이 선정되어 최우수 2건 각 65백만원, 우수 3건 각 40백만원, 육성 4건 각 30백만원, 친환경 1건 30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날 심사에서 영덕대게축제는 타 시․군 축제보다 그 차별성과 고유성을 인정받았으며, 삼사해상공원에서 개최하던 축제를 2013년부터 대게상가가 밀집한 강구항으로 옮겨 현장체험형 축제로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게를 활용한 참여 및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이루어져 대게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높은 만족을 주는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 CBN 뉴스
영덕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지역진흥재단, 경상북도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춘국)가 주관하는 제17회 영덕대게축제는 오는 4월 3일~4월 6일(4일간) 강구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음식테마거리로 선정한 강구항 대게거리를 축제분위가 물신 나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고 대게낚시 체험행사와 박달대게 깜짝경매 이벤트를 방문객의 눈높이에 더욱 맞추며, 우리음식연구회를 통해 대게를 재료로 한 퓨전음식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담백한 대게살 맛의 향기를 듬뿍 뿜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축제 운영에서 미비했던 주차공간은 강구연안항 매립지를 정비하여 대규모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시내교통은 관광버스가 탄력적으로 진출입하여 손님이 승하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접근성을 강화한다. 또한 4월 3일 거리개막에는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거리게판 퍼레이드를 실시하여 영덕대게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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