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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민과 격의없는 소통으로 현장 목소리 청취` 신년 소통마당 마무리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8년 02월 10일
↑↑ 신년소통마당(양북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9일 양북면과 양남면을 마지막으로 주민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018년 신년 읍면동 소통마당’을 마무리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열린 양북면과 양남면 소통마당은 원전과 방폐장이 위치하고 동해안을 끼고 있는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원자력 현안과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대한 주문이 잇따랐으며, 도시계획, 교통, 상하수도 등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대화가 자유롭게 오고갔다.

한편 지난달 15일 안강읍에서 시작된 신년 소통마당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현장 행정에 중점을 두고 23개 읍면동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과 지역발전방안에 관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들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양식 시장은 제한된 시간과 일정속에서도 참여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성실하게 답변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한층 높혔으며, 지역 현안사업장과 농가 및 기업체, 경로당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고 주민과 함께 공감하는 소통 행보를 보였다.

↑↑ 신년소통마당(양남면)
ⓒ CBN뉴스 - 경주
소통마당의 형식과 격식은 최대한 간소화하고 읍면장의 현안보고와 주민과의 대화에 주력해 내실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시정의 전체적인 방향과 흐름을 읽을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주민들도 개인적인 건의사항 보다는 지역 전체 발전을 위한 공감의 의견을 많이 제시해 진일보된 간담회가 이뤄졌다는 평이다.

실국소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부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배석해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 민원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즉석에서 상세하게 해소했다.

한편 시는 이번 소통마당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현장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결과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제시된 건의사항을 문화관광, 농축수산, 건설교통, 생활밀착, 복지 등 분야별로 분류해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과 건의자에게 즉시 통보하고, 연차사업 등 시일이 소요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향후 계획을 알려 시민이 행정에 신뢰를 갖고 만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소통마당으로 시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고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며 “큰 사업도 중요하지만 시민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진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8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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