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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오지 금융기관 치안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8년 02월 07일
↑↑ 비상신고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체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7일(수) 오후 2시 동경주새마을금고(경주시 양북면 소재)에서 오지에 위치한 금융기관의 자위방범역량을 강화하고 사건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동경주새마을금고와 경찰서 간 무선 Foot S.O.S를 통한 비상신고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했다.

무선 Foot S.O.S.는 범인이 눈앞에 있는 경우 전화기의 수화기를 내려놓는 등 손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기존 한달음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전화기의 수화기를 내려놓는 것은 물론 휴대용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거나 바닥에 놓여 있는 스위치를 발로 밟으면 경찰서로 신고가 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금융기관과 함께 추진한 금융기관 치안인프라 구축 사업은 인적이 드문 농촌이나 오지의 금융기관에서 은행강도 등 강력사건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금융기관과 경찰서 간 비상신고시스템(핫라인) 구축을 통해 금융기관 상대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통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농촌 지역은 물론 바닷가나 산간지역이 모두 있는 경주 지역의 특수성(면적은 1,324㎢로 서울시 2배, 전국 시 중 2번째에 해당)을 반영한 것이다.

경주경찰서는 동경주새마을금고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읍. 면. 동에 있는 금융기관을 비롯해 현금다액취급업소(편의점, 금은방 등)나 여성1인 운영업소(미용실 등)와 같이 범죄에 취약한 상점과도 비상신고시스템 구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경주 시민은 물론 경주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8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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