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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보라매병원, 보건기상 공동연구

16일 업무협약 체결… 국민 건강증진 위해 상호협력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0년 09월 17일
ⓒ CBN 기독교방송
[미디어인뉴스] 기상청(청장 전병성)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이철희)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기상청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9월 16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서 대국민 보건기상서비스 제고와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기상과 건강에 관한 자료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연구결과를 활용하는 등 국민 보건기상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기상과 건강에 관한 각종 정보를 상호 제공하고, 보유한 전달매체를 통해 기상정보와 건강정보의 홍보를 확대하며, 기상과 건강정보가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이상 기상현상이 빈발하고 그 피해는 갈수록 커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집중호우, 대설, 태풍, 안개, 폭염과 같은 위험기상은 국민의 쾌적한 삶에 심각한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기후 및 기상정보는 국민건강과 복지향상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기상청은 보라매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를 강화하여 보건기상지수를 보완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기상청은 천식가능지수와 뇌졸중가능지수 등 6가지의 보건기상지수를 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기상현상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기상청이 제공하는 보건기상지수 등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서울의 상징이 되는 시립병원으로써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보건기상지수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기상.기후정보를 활용한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경영모델로써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0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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