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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불국사 숙박업계와 경주관광숙박업 활성화 방안 논의˝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8년 02월 01일
↑↑ 간담회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주낙영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불국사 숙박시설협회 윤선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주관광숙박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세월호, 경주 지진, 포항 지진 등으로 경주 관광산업이 갈수록 큰 피해를 입고 있고, 특히 수학여행을 오는 단체숙박객들이 크게 줄어 불국사지구 숙박업체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현재 “600여 명의 직원들이 휴직상태에 있고, 일부업체는 대출을 갚지 못해 파산상태에 이르고 있음에도 타 시․군과 달리 경주시의 지원대책은 거의 전무한 실태”라며 특단의 지원책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주낙영 전 부지사는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장단기 대책이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 경주의 안전성과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팸투어 등을 통해 국내 학교뿐 아니라 중국 및 동남아의 단체관광객을 끌어오는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는 “불국사 단지를 청소년 전문숙박지구로 지정해 유해업소의 진입을 금지하고, 주변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스포츠 전지훈련에 필요한 체육관, 훈련장 등 인프라를 보완해 인근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 전 부지사는 “경주에 잡월드, 지진안전체험관과 같은 체험시설을 유치해 학생들이 학습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갖추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업계가 어렵더라도 외부의 지원에만 기대하지 말고 업계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구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야한다. 앞으로 경주시와 협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예전 전국 최고의 수학여행지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8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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