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고졸 현장 기술 전문 인력 양성으로 `고졸 취업 성공시대 연다.`

- 2017학년도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 교육생 63명 수료식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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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 융합기술 인력 양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지난 24일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유관기관(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청 및 포항시청 등), 기업체, 학부모 및 학교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참여학생 63명에 대한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지금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청, 포항시청 및 경상북도교육청이 각각 대응투자하여 포항공과대학 나노융합기술원에서 경상북도 관내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나노인프라 첨단장비 및 시설을 활용하여 나노(반도체,디스플레이,특성평가)분야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전문기능인력을 집중 육성하여 국내 나노 관련 산업체에 취업연계를 목적으로 한다.

포항공대 나노융함기술원에서는 2017학년도 도내 특성화고 10개교 총63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상반기(2월~7월), 하반기(8월~1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적용을 통하여 우수 나노융합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여 삼성전자, 하나머티리얼즈, 다인솔류션, 삼성코닝정밀등 11개 업체에 취업을 확정했다.

박찬경 나노융합기술원장은 청년실업난이 심각한 오늘의 산업사회 환경구조에서 특화된 전문 기능인력 양성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확정으로 당당하게 사회의 첫 발을 내딛게 된 63명의 교육생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성공취업을 통한 고졸 희망시대의 중심에 바로 여러분들이 우뚝 서 있어 앞으로 특성화고의 미래가 아주 밝으며, 나노산업발전을 위해 다같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25일